◆경기도는 농산물 시장개방 확대와 대형 유통업체 확산에 따른 도내 과수농가의 판로 마련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해 과수공동브랜드 '잎맞춤' 로고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잎맞춤' 로고는 전문가 그룹 평가, 소비자 조사, 인터넷 설문조사 등을 거쳐 잎과 자연, 입과 사랑을 연상함으로써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형태로 개발됐다.

/유재명기자·yjm@kyeongin.com


 ◆경기도는 3·4월 도정책 홍보베스트 8건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 대상은 3월 ▲경기도 관광단지 5곳 지장 추진 ▲경기도 법인카드 사용 1억원 부수입 ▲경기도, 외국인근로자 지원대책 마련 ▲경기도 건강장수마을 25개 육성 등이고 4월 ▲파주 필립스 LCD준공식 ▲경기도 해외첨단기업 100호 유치성공 ▲파주 영어마을 개원식 ▲전곡선사박물관 국제설계공모당선작 등이다.

/유재명기자·yjm@kyeongin.com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25일 “부녀회의 아파트가격 담합 등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이날 과천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일부 아파트 부녀회가 '호가 끌어올리기'를 시도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현행 법규로는 효과적으로 억제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아파트 부녀회의 가격담합을 비롯한 여러 형태의 시장교란행위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현재 관계부처간 협의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경기도는 25일 장마철에 앞서 농촌 수해 대비시설 및 농업생산 기반정비 사업추진 실태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는 오는 6월말까지 실시하는 현장점검에서 양·배수장 515개, 농업용 저수지 406개, 방조제 37개 등에 대한 사전 가동상태를 중점 파악할 예정이다.
 도는 또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중인 경지정리, 배수개선, 저수지 비상수문 설치, 수리시설 개·보수 등 농업생산 기반정비 사업에 대한 추진 현황도 함께 점검한다.

/김무세기자·kimms@kyeongin.com


 ◆잔디밭의 클로버만을 제거하는 미생물 제초제가 개발돼 상품화를 앞두고 있다.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 영남농업연구소는 골프장과 정원 등 잔디밭에서 잔디는 죽이지 않고 클로버만을 제거하는 미생물 제초제 '다이클로버(DieClover)'를 개발, 산업체에 기술 이전을 앞두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병든 클로버의 뿌리에서 추출한 균사체를 대량 배양해 만든 다이클로버는 클로버의 줄기와 뿌리에 침투해 5∼7일만에 클로버를 썩게 만든다.

/송명훈기자·pape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