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신도시 내 초등학교가 과밀·과대학급 문제로 교육환경이 악화되고 있어 교육 과밀지역으로 유명한 '제2의 목동'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게다가 교실증축이 사실상 불가능해 일부 학생은 거주지와 먼 학교를 배정받아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현재 3만4천여세대(전체 예정 5만6천653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앞으로 2만2천여 세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신도시 내 기존 학교와 개교한 학교,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는 13개교, 중학교는 8개교, 고등학교 6개교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LH와 교육청의 학생 수요예측이 빗나가 일부 학교에서는 과밀·과대 학급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교수학습과정에 필요한 특별교실을 보통교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어 증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운유초교는 특별교실을 모두 보통교실로 전환했고 가현초교도 특별교실을 전환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14개 교실을 추가로 증축했다.
하늘빛초교도 올해 입주예정인 1천124세대 368명의 학생을 고려해 13개 교실 증축을 경기도교육청에 신청했지만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설계와 공사로 인해 과밀·과대학급이 불가피하다.
특히 청수초교는 이미 과대·과밀학교지만 학교용지가 좁고 증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인근 아파트에 입주예정인 초등학생 250여명은 청수초교를 앞에 두고 1.2㎞나 떨어진 고창초교나 800m떨어진 푸른솔초를 다녀야 한다.
신명순 김포시의원은 "한강신도시 내 학교 부족 문제는 초등학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중·고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학생 수 대비 신도시 내 고교 정원은 오는 2020년부터 800명 이상 넘어서기 때문에 2022년 고등학교 신설 계획도 늦다"고 말했다.
게다가 교실증축이 사실상 불가능해 일부 학생은 거주지와 먼 학교를 배정받아 원거리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김포 한강신도시는 현재 3만4천여세대(전체 예정 5만6천653세대)가 입주를 마쳤다. 앞으로 2만2천여 세대가 추가로 입주한다.
신도시 내 기존 학교와 개교한 학교, 개교 예정인 초등학교는 13개교, 중학교는 8개교, 고등학교 6개교다.
그러나 초등학교는 LH와 교육청의 학생 수요예측이 빗나가 일부 학교에서는 과밀·과대 학급이 발생하고 있다. 일부 학교는 교수학습과정에 필요한 특별교실을 보통교실로 전환해 사용하고 있어 증축이 시급한 상황이다.
운유초교는 특별교실을 모두 보통교실로 전환했고 가현초교도 특별교실을 전환해 사용하는 것은 물론 14개 교실을 추가로 증축했다.
하늘빛초교도 올해 입주예정인 1천124세대 368명의 학생을 고려해 13개 교실 증축을 경기도교육청에 신청했지만 최소 1년 이상 소요되는 설계와 공사로 인해 과밀·과대학급이 불가피하다.
특히 청수초교는 이미 과대·과밀학교지만 학교용지가 좁고 증축이 어려운 상황이다. 결국 인근 아파트에 입주예정인 초등학생 250여명은 청수초교를 앞에 두고 1.2㎞나 떨어진 고창초교나 800m떨어진 푸른솔초를 다녀야 한다.
신명순 김포시의원은 "한강신도시 내 학교 부족 문제는 초등학교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중·고교까지 이어질 것"이라며 "현재 학생 수 대비 신도시 내 고교 정원은 오는 2020년부터 800명 이상 넘어서기 때문에 2022년 고등학교 신설 계획도 늦다"고 말했다.
김포/전상천기자 junsc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