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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순재 /KBS1 '아침마당' 방송 캡처

'아침마당' 이순재가 현역 최고령 배우 타이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 코너 화요초대석에는 배우 이순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순재는 "송해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다. 배우로서는 내가 가장 위고 연예계 전체로는 송해 선생님이 가장 고령이다"고 말했다.

이어 '현역 최고령 배우 타이틀'에 대해 이순재는 "나이가 실감 안 난다. 신구, 최불암 등이 있지만 같이 활동하니까 동년배로 생각한다. 다들 10년은 더 할 테니까. 앞으로 90세 배우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56년 데뷔한 이순재는 올해 배우 인생 61주년을 맞았다. 이순재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으로 전국 순례 공연 중이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