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22일 파주출판도시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에서 육군 1사단,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 명필름아트센터, 진샘 교육개발원, 협동조합 문화사랑채 '덤풍' 등과 '행복한 군인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DMZ 파주 희망캠프' 사업 일환인 '행복한 군인 프로젝트'는 파주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군장병 상담·교육 서비스다.
시는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병의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워크숍 형태로 3일간 진행한다.
김준태 부시장은 "장병들의 건강한 군 생활을 지원하고 파주출판도시 등의 홍보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민·관·군 상생협력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DMZ 파주 희망캠프'는 2015년 운영 개시 이후 2년 동안 파주시 주둔 장병들을 대상으로 군 생활 부적응 병사 상담, 자살예방, 성(性) 관련 사고예방, 비폭력 의사소통 교육 등 인성교육을 406회(7만여명)에 걸쳐 실시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