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후보는 "지난해 말 기준 실업자 수 100만명, 청년 실업률 10% 등 한창 큰 뜻을 품고 일해야 할 시민들이 능력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지금 상황이 너무나도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패션복합단지의 조기 조성, 수도권 거대 소비시장을 잡을 수 있는 광역적 입지 조건을 이용한 IT벤처기업 유치로 부족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난달 말 하남시의회, 하남시, 한국패션협회가 맺은 양해각서(MOU) 체결을 발판으로, 현재 한국패션협회와 지속해서 협의를 하며 패션복합단지의 조속한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패션복합단지가 조성되면 ▲일자리 1만2천 여개 창출 ▲연간 1천3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 ▲매출 10조원 추정(국토연구원 용역) ▲1조3천억원의 세수 증대로 일자리 문제 해결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고 윤 후보는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