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 기념 10대 기획_고양문화재단_1
사진/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아람누리 10주년 기획
김영임·조수미·백건우 등
공연·전시·축제 10대 공연
소외층 지원 누리티켓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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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은 올해 고양아람누리 개관 10주년을 맞아 공연·전시·축제 등으로 구성된 10대 기획을 진행한다. 2007년 5월 4일 개관한 고양아람누리는 전통적 말발굽형 오페라하우스인 아람극장, 음악전용홀 아람음악당, 가변형 소극장 새라새극장, 노루목 야외극장 등의 전문 공연장을 갖춘 아트센터다.

또한 아람미술관, 문화예술동호회 공간인 아람마당, 예술전문 아람누리 도서관으로 구성된 복합문화시설로 고양시민뿐 아니라 경기도민의 문화향수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0대 기획은 5월 6일 국악인 김영임 명창의 '소리 효' 공연으로 시작한다. 문화소외계층의 무료관람을 지원하는 누리티켓이 처음 적용되는 공연이기도 하다.

5월 20일에는 소프라노 조수미가, 6월 9일에는 피아니스트 백건우가 '거장의 귀환'을 선보인다.

7월에는 한영교류의 해를 맞아 영국현대미술 초대전이 개막하며, 고양시민이 직접 무대에 서는 창작 뮤지컬 '하모니'의 막이 오른다. ┃표 참조

가을에는 행주문화제, 고양호수예술제가 진행된다. 9월 15일에는 국립오페라단이 '루살카'로 아람누리를 찾는다. 12월에는 시민주도 예술후원 프로젝트 '인터뷰'展이 시작된다.

10대 기획의 마지막은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장식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www.artgy.or.kr)와 페이스북(@artsgoyan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