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남경필 도지사가 27일 "경선은 당을 살리는 두 번 없을 기회"라며 "경선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후보간 토론회, 전국 순회경선을 확대하자"고 제안했다.
남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른정당은 패배주의를 극복해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남 지사는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100% 완전국민경선을 실시한다. 9번의 토론회도 모자란다며 후보자간 논쟁을 벌이고 있다"며 "바른정당도 집권 의지와 비전을 펼쳐 보일 기회를 놓쳐선 안된다"고 촉구했다.
이어 그는 유승민 의원에게 "당론을 모아 폐기했음에도 거듭되고 있는 보수후보 단일화 주장은 패배주의의 다른 이름"이라며 "다른 정당의 어떤 후보와 비교해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지금 대선후보는]남경필 "후보간 토론회·전국 순회경선 늘리자"
입력 2017-02-27 22:42
수정 2017-02-2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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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2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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