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최성 고양시장은 27일 자신의 고향인 광주를 찾아 이른바 '정권교체를 위한 광주선언'을 발표했다.

최 시장은 이날 광주시당 장애인·여성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헌법재판소 탄핵 인용 관철을 위한 야 3당 6자 협의체 정례 가동 ▲탄핵 인용 후 자치분권개헌과 야 3당 공동개혁정부 수립을 위한 협의체 구성 ▲대통령 선출 후 즉각 공동정부 수립 및 내년 지자제 선거 전까지 개헌 완수 ▲'제2의 박근혜 게이트' 방지 위해 후보의 청렴성·도덕성 철저 검증 ▲대통합 위한 후보 간 상호비방 자제 등 5가지 사안을 제안했다.

이어 양성평등법 내실화, 여성일자리 창출 등 여성관련 공약들도 함께 제시했다.

/황성규기자 homer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