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2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인천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27일 문학경기장 내 시체육회 대강당에서 해단식을 개최했다. ┃사진

지난 7~10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시선수단은 은 6, 동 4개를 획득하며 총득점 8천812.80점으로 종합 5위를 달성했다.

시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임원, 선수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선 올해 대회 메달리스트들을 시상했다.

시장애인체육회는 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 10만~3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이번 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휠체어컬링 실업팀 지도자와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스노보드 종목에서 종합 2위 달성에 기여한 지도자에게 우수지도자 포상금과 종목포상금을 수여했다.

황중석 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최선을 다해 종합 5위를 달성한 선수단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해단식이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인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