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창업기업 지원 전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황록)은 28일 조동암 인천시 정무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창업성장지점' 개점식을 열었다. 인천을 포함해 전국 8곳에 거점 형태로 설치된 창업성장지점은 기존 모험형 창업기업(퍼스트펭귄기업) 등에 특화보증을 지원하던 신용보증기금 조직을 확대·개편한 것이다.
인천창업성장지점은 지식정보산업 등을 육성하는 송도국제도시 내 갯벌타워 16층(032-451-4161)에 입주했다.
바이오·정보통신기술·로봇 등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유망 기업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주광윤 신용보증기금 인천영업본부장은 "인천창업성장지점이 혁신적인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이 될 것"이라고 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