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간 문화예술 분야서 활동
매일 스스로에게 하는 말 중요
행복감 누리는 성공철학 설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지낸 예술경영가이면서 '문화커뮤니케이터, 긍정행복 마스터, 성공강연가, 비전메이커'라는 수식어를 달며 다양한 활동을 해온 긍정경영&미디어 컨설팅의 이인권 대표가 '긍정의 힘'에 대한 가치를 일깨워주는 책을 출간했다.
'긍정으로 성공하라'(도서출판 푸른영토, 1만5천원)는 이 대표가 우리 사회에 진정한 '성공'의 가치가 무엇인지 하는 메시지를 던지고,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긍정경험지수를 높일 수 있는 비법 등을 담고 있다.
"35년 동안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해 오며 부수적으로 얻은 전문 직함을 관류하는 핵심 키워드가 '긍정의 힘'"이라는 저자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가 관건이다. 어떤 여건에서도 부정의 의미보다 긍정의 의미를 부여한다면 인생은 긍정적으로 흘러가게 되어 있다"고 주장했다.
"사람에게는 어떤 환경에서도 삶의 의미가 있다. 누구에게나 의미 없는 삶은 없기 때문이다. 이 의미를 누구든 찾아내려 하며 그것을 성취했을 때 성공과 행복을 이루는 것이다"고 강조한다.
그는 "매일 스스로에게 쓰는 긍정의 말은 그것이 습관이 되어 자신의 발현유전자를 작동시키게 되며 결국 인생이 선순환으로 작용해 성공의 길로 안내한다"고 덧붙였다.
사실 그는 긍정 전도사다. 그동안 그 가치를 기업인, 공무원, 주부여성, 전문가, 직장인, 학생 등 다양한 계층을 만나 공유하며 전파해왔다.
이 대표는 "긍정이 내재화돼 있으면 목표를 두지 않아도 성공이라는 기회가 문을 두드리게 된다는 것을 말해주려고 한다. 그것은 출세와는 다른 차원의 기회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바로 성공의 바탕이 되었던, 저자가 체험한 긍정의 에너지가 무엇이었는지를 풀어내고 있다. 무조건 최고가 되는 방법이 아니라 최선의 열정과 성심으로 인생의 행복감을 누리며 성공했던 자신의 생각, 감각, 정서, 관점, 철학을 녹여냈다.
저자는 중앙일보를 시작으로 국민일보, 문화일보 문화사업부장을 거쳐 경기문화재단 수석전문위원과 문예진흥실장을 역임했으며 2003년에서 2015년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를 역임했다.
글·사진/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