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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주는 사람 /MBC '행복을 주는 사람' 예고 영상 캡처

'행복을 주는 사람' 70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되는 MBC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이윤지가 조연호를 다시 찾아오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은희(이윤지 분)는 건우(손승원 분)에게 "데리고 가달라고 하는 애를 유리한테 맡기고 나왔다"며 "다신 안 뺏길 거다"라고 말한다. 건우 역시 "이젠 바로 잡자"고 말한다.

광수(김진우 분)와 명선(가득희 분)은 술을 마신 채 함께 하룻밤을 보낸다. 이후 광수는 "설마 나를 하룻밤 상대로 생각한 건 아니겠지"라며 "딱 기다려. 손명선. 나 직진한다"고 말한다. 명선은 "같이 술 마셔줬음 됐지. 해장까지 같이 해야 하냐"고 말하고, 광수는 "너 나한테 시집와라"라고 말한다.

형근(손종학 분)은 소정(이규정 분)에게 "가족을 찾았다고?"라며 함께 기뻐한다. 소정은 "아빠는 저에게 영원히 아빠다. 제 회사 지분은 다 오빠에게 주겠다"고 말한다.

건우는 형근에게 "명목없지만 받아주시면 저 다시 회사로 들어가겠다"고 말하고, 형근은 고개를 끄덕인다.

MBC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7시 15분 방송.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