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

인천의료원(원장·김철수)이 대한예수교침례회 인천교회(목사·서도석, 이하 인천교회) 등 8곳의 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천의료원은 지난달 의료원에서 시설 이용 및 환자 안정 등 상호 지원을 골자로 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인천교회 등 8개 교회에 다니는 성도는 총 4천여 명에 달한다. 의료원은 건강검진 및 장례식장 시설이용 등 공공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이들 교회 측에서는 의료원 환자들에 대한 안정활동 및 봉사활동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철수 원장은 "의료원은 지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건강한 지역을 만드는데 공헌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오기자 schild@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