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라는 곳에서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자연 앞에서 우리가 얼마나 작고 여린지 느꼈고 또 자연의 위대함을 다시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수연 부대장
공부만 하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을 가까이 대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거라고 생각한다. 자연을 닮은 넓은 마음을 담아 갔기를 바란다. -조국현 팀장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함께 했기에 행복한 시간이었다. 18일이라는 시간 동안 함께한 대원들 모두 올해에도 건강하고, 네팔에서 만난 모든 분들께 좋은 일만 있기를 바란다. -박찬솔 대원
내가 이렇게 높은 곳에 오를 수 있었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 고산을 걸으며 나 자신을 돌아봤고, 더 넓은 세계가 있다는 걸 배웠다. -김지은 대원
힘들었을때는 내가 왜 왔나 하는 후회도 됐지만 모든 일정이 끝나고 나니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는 것을 알았다. -전현호 대원
네팔에서 만난 청소년들의 그 눈빛을 잊을 수 없다. 혹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짧은 시간이 아닌 며칠 동안 네팔 청소년들과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다. -김다형 대원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고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좋은 친구를 사귀게 돼서 좋다. 다음에 또 참여하는 기회가 있다면 더 잘하고 싶다. -김예형 대원
가족들과 안나푸르나를 갔을때 보다 더 성숙해 질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다. 다음에는 랑탕계곡을 방문해 네팔 3대 트레킹 코스 모두 완주하겠다는 목표를 갖게 됐다. -정서진 대원
함께했던 모든 시간을 잊을 수 없을거 같다. 한국의 산과 다른 웅장한 모습에 감탄하며 걸었다.그리고 원시 자연의 모습은 영원히 잊지 못할거 같다. -김현겸 대원
올라갈때는 힘들었지만 정상에 서서 목표한 것을 이뤘을때 너무 짜릿했다. 등산은 자신 없었지만 이제 자신감이 생겼다. 한국에서도 가족들과 등산을 다니고 싶다. -김은정 대원
/김종화·김영래기자 jhkim@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