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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해피투게더' 배우 조혜정이 7kg정도 감량했다고 밝혔다.

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박진희, 장소연, 오연아, 남보라, 조혜정,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조혜정은 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당시 체중 증량을 했던 것에 대해 "처음에는 매일 몸무게를 감독님에게 검사를 맡았는데, 어느 순간부터는 스트레스더라. 그래서 체중을 측정하지 않고 그냥 감독님이 'OK'를 할 때까지 몸무게를 늘렸었다"고 회상했다.

조혜정은 "드라마가 끝난 뒤 살을 뺐다. 가장 많이 나갔을 때보다 7kg을 감량했는데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털어놨다.

또한 조혜정은 "최근 SNS에 사진을 한 장 올렸는데, 사람들이 그걸 보고 '반쪽이 됐다'고 하더라. 내가 살이 다리부터 빠진다. 많은 분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반쪽은 아니다. 아직 진행 중이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