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는 최근 '매립지의 황화수소 발생 제어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취득한 특허는 SL공사에서 매립장 악취관리 현안사항 해결을 위해 지난해 3월 출원한 것으로 매립장 현장에 억제물질을 직접 주입, 주요 악취물질인 황화수소를 저감할 수 있는 첨단 매립장 운영관리 기술이다.

이 특허는 SL공사 자원순환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경기대학교, 위즈이노텍과 함께 공동으로 발명한 기술로 매립장내 황화수소 농도 모니터링을 통해 억제물질 주입량을 판단하고 주입장치를 제어함으로써 현장 맞춤형 악취관리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