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이하 SL공사)가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이하 Eco드림스쿨)'을 운영할 드림파크 생태해설사 5명을 공개 모집한다.

SL공사에서 운영하는 Eco드림스쿨은 지난 한해 총 102회, 3천563명이 이용, 지역 내 우수 환경생태체험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SL공사는 기존 생태해설사 재위촉과 더불어 제 2기 생태해설사를 신규로 모집, 교육프로그램 확대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신규 해설사 모집은 3월 8일부터 18일까지이며 SL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주중, 주말 근무 가능한 미취업자로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관련 자격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선발자는 오리엔테이션과 강사 양성교육을 마친 후 4월 12일 위촉될 예정이다.

SL공사 관계자는 "드림파크 생태해설사는 환경교육을 통해 수도권매립지의 생태복원과 자원순환을 알리는 중요한 사람"이라며 "우수시설 견학, 전문가 초청강연 등 다양한 특전도 누릴 수 있는 생태해설사 모집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 province@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