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사람들 / 부평구 보건소, 치매극복선도기관 선정

인천 부평구 보건소는 삼산월드체육관을 치매극복 선도기관으로 정하고 지난 7일 '치매극복 선도기관 협약·현판식'을 열었다.

'치매극복 선도기관'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는 기관을 일컫는다. 삼산월드체육관 임직원은 치매에 대한 교육을 받고 '치매파트너'로서 역할을 하며, 직장과 지역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삼산월드체육관은 향후 내방객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각종 치매 관련 행사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치매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