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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현 예비후보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백영현(56·바른정당) 예비후보가 포천시의 교통여건 개선을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고속도로가 단 1m도 없던 포천시에 오는 6월 30일이면 드디어 고속도로 시대가 개막된다"며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우리 포천에도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구리~포천 민자고속도로 선단IC와 만나는 용정오거리, 신북종점 등 구간에 교통혼잡이 예상되면서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내다봤다.

백 예비후보는 "용정오거리의 경우 지금도 혼잡한 실정인데 고속도로까지 개통되면 혼잡이 불 보듯 뻔하다"며 "이런 곳에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의 흐름을 원활히 할 수 있는 사업을 조속히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백 예비후보는 "30년 행정경험과 강력한 추진력으로 이 모든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