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이용하는 여객들의 입국 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본부세관은 29일 오전 인천본부세관 회의실에서 '시설·환경 개선 및 검사시스템 혁신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의 핵심은 입국검사시설 개선을 통한 입국검사시간 단축이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로 입국심사대에 X레이 검색기가 설치되면 보다 빠른 시간 안에 소지품 검사가 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