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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시군 읍면동 지역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개회식'에 참석한 이원석(가운데) 예비후보가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원석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원석(55·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농업인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사)한농연경기도연합회 주최로 열린 '2017년 시군 읍면동 지역관리자 역량 강화교육 개회식'에 참석해 포천시연합회 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나 역시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의 한사람으로서 포천시의 한 축을 담당하는 농민들의 권익 회복은 포천시 발전에 있어서도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라며 "농민들이 웃으면서 농사지을 수 있는 포천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옛날부터 수려한 자연경관을 바탕으로 농사일을 생업으로 여기고 살아온 농민들을 도시화의 물결 속에서 소홀히 할 수는 없다"며 "과거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그렇듯 포천은 농업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농민들을 위한 정책 개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