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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국 예비후보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윤국(61·무소속) 예비후보가 포천시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 정치를 바라보는 해바라기 시장보다는 시민만 바라보는 시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천군수와 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예비후보는 "초대시장으로서 포천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지 못하고 타 도시에 뒤처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끼는 안타까움에 늘 자기반성을 했다"며 "25년동안 포천시의 발전과 주민생활의 안정이라는 대의를 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와 시민 생활이 퇴보돼 시민들께 큰 빚을 졌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퇴보를 막기 위해 박 예비후보는 폭넓은 행정경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천시에 산적한 각종 문제점을 야당 군수, 시장의 경험으로 반드시 단호하게 해결을 하겠다"며 "이번 시장은 1년 2개월의 짧은 임기지만 포천시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되는 만큼 경험과 경륜을 앞세워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