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군수와 시장을 역임한 박윤국 예비후보는 "초대시장으로서 포천이 지속적인 발전을 하지 못하고 타 도시에 뒤처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느끼는 안타까움에 늘 자기반성을 했다"며 "25년동안 포천시의 발전과 주민생활의 안정이라는 대의를 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시와 시민 생활이 퇴보돼 시민들께 큰 빚을 졌다"고 말했다.
포천시의 퇴보를 막기 위해 박 예비후보는 폭넓은 행정경험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박 예비후보는 "포천시에 산적한 각종 문제점을 야당 군수, 시장의 경험으로 반드시 단호하게 해결을 하겠다"며 "이번 시장은 1년 2개월의 짧은 임기지만 포천시 발전을 위한 골든타임을 놓쳐서는 안 되는 만큼 경험과 경륜을 앞세워 극복하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