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주는 사람' 78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15일 방송되는 MBC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김미경의 악행을 알게 된 이윤지와 이규정이 그를 찾아가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은희(이윤지 분)는 "말도 안 돼. 어떻게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수가 있어?"라며 눈물을 흘리고, 건우(손승원 분)는 "마음 단단히 먹어.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잖아"라고 말한다.
은희는 건숙을 찾아가 "아빠 행적 다 들으셨다면서요. 저 다 알고 왔어요. 박복애 아줌마가 우리 아빠 돈 다 챙겨서 서울 올라온 것 맞아요?"라고 추궁한다. 하지만 건숙은 "나 말 못 해. 네가 직접 알아봐"라며 회피한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소정(이규정 분)은 "이 모든 일이 그 아줌마 때문이면 싹 다 빼앗을 거다"라며 분노한다.
이후 은희와 소정은 복애를 찾아가 아버지에 대해 묻고, 20년 만에 생각도 안 나는 얘길 하자는 거냐며 화를 내는 복애에게 차분히 알겠다는 말을 남기며 돌아선다.
MBC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7시 15분 방송.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
15일 방송되는 MBC '행복을 주는 사람'에서는 김미경의 악행을 알게 된 이윤지와 이규정이 그를 찾아가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은희(이윤지 분)는 "말도 안 돼. 어떻게 사람이 그런 일을 할 수가 있어?"라며 눈물을 흘리고, 건우(손승원 분)는 "마음 단단히 먹어. 이제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잖아"라고 말한다.
은희는 건숙을 찾아가 "아빠 행적 다 들으셨다면서요. 저 다 알고 왔어요. 박복애 아줌마가 우리 아빠 돈 다 챙겨서 서울 올라온 것 맞아요?"라고 추궁한다. 하지만 건숙은 "나 말 못 해. 네가 직접 알아봐"라며 회피한다.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소정(이규정 분)은 "이 모든 일이 그 아줌마 때문이면 싹 다 빼앗을 거다"라며 분노한다.
이후 은희와 소정은 복애를 찾아가 아버지에 대해 묻고, 20년 만에 생각도 안 나는 얘길 하자는 거냐며 화를 내는 복애에게 차분히 알겠다는 말을 남기며 돌아선다.
MBC '행복을 주는 사람'은 사랑으로 한 아이를 키운 여자가 아역스타로 성공한 아이를 되찾으려는 비정한 친모로부터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이날 오후 7시 15분 방송.
/정진미 인턴기자 lauren9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