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림
이강림 예비후보가 최근 정책발표회를 열고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강림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포천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강림(57·무소속) 예비후보가 정책발표를 통해 "청정도시 포천위상 회복과 시민의 행복지수 및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도시비전을 혁신하고 산업구조를 재편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서는 대수술이 필요하다고 지적한 뒤 "기후협약 이후 저탄소 친환경 성장으로 가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인데 포천은 지금까지 거꾸로 가고 있다"며 "덕분에 늘어난 것은 미세먼지고 그 와중에 터진 것이 바로 시대착오적인 석탄발전소"라고 토로했다.

해결책으로 '일자리가 많은 도시, 아이들 키우기 좋은 도시, 나이 들어도 행복한 도시'를 대안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포천의 산업구조를 재편, 지역에 돈이 돌고 땀 흘린 만큼 소득이 늘어나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