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예비후보는 하남시 미사동에 위치한 선동나들목을 찾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뒤 "미사강변도시와 복합쇼핑몰의 개발로 대규모 인구가 유입되면서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유발하고 있는 선동나들목 구간을 현재 1차선에서 2차선으로 확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선동나들목은 하남과 서울을 연결하는 주요 구간으로, 산업도로 겸 고속화도로로서 미사지역주민 출퇴근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해당 구간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그는 "출·퇴근시간 교통체증의 주요 원인인 1차선 구조를 2차선으로 확장할 경우, 이 일대의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