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예비후보는 "전통시장은 불편하다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통시장에 대한 심리적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덕풍시장과 신장시장 입구에 배송센터를 설치하고 비치된 핸드카트를 이용해 장을 본 뒤 배송을 신청하면 당일 배송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인 배달서비스 시스템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구체적인 이행방안으로 "하남 스타필드가 입점 전에는 골목상권 지원을 약속하였지만,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지 않고 있어 전통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사업에 적극 협조할 것을 요구해 그 재원을 마련할 것"이라며 "부족한 재원은 상인회와 시가 공동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