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인천스포츠클럽의 종목별 자체 봄 리그전이 지난 15일 시작됐다.
8개 종목에 회원 30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 중인 이번 대회는 오는 31일 막을 내린다.
올해 인천스포츠클럽 봄 리그전에는 농구, 배드민턴, 사격, 수영, 컬링, 탁구, 테니스, 펜싱 등 8개 종목에 10개 클럽이 참여했다.
이번 봄 리그전은 회원들이 그동안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에 참가해서 쌓은 기량을 점검하고, 향후 스포츠클럽 활동에 대해 더 많은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목적에 맞춰 진행된다.
펜싱과 컬링 종목이 마무리된 가운데, 오는 25일에는 사격 공기권총 개인전(옥력국제사격장), 26일에는 테니스 성인·청소년부 복식(달빛공원 테니스장)과 농구 초·중등부 청백전(송도중체육관), 28일에는 수영 자유형 50m(계산국민체육센터)와 탁구 고학년 단체전·저학년 개인 랠리전, 30∼31일에는 배드민턴 남녀 개인전 단식 및 복식(연수학생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이 각각 열린다.
이번 봄 리그전에서는 스포츠클럽 프로그램에 출석률이 높거나 기량이 뛰어난 회원들을 선발해 '우수출석자'와'우수실력향상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한다.
한편, 인천스포츠클럽 자체 리그전은 매년 봄, 여름, 겨울 등 3회로 나눠 진행된다. 지난 2005년 '공부하며 운동하는 학생선수 육성'을 목적으로 창단된 인천스포츠클럽은 올해 초 인천시체육회로 통합됐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스포츠클럽 '기지개'
인천시체육회, 봄리그전 진행
8개종목 304명 31일까지 열전
입력 2017-03-19 23:14
수정 2017-03-19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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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0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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