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가 신규 '맛앤멋 음식점'을 다음달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1일 밝혔다.

'맛앤멋 음식점'은 지난 2012년부터 포천을 대표할 수 있는 맛집을 선정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음식점의 정보를 제공, 음식관광산업을 육성하고자 시가 운영하고 있다.

영업신고 후 포천에서 1년 이상 영업하고 주로 한정식, 궁중, 토속음식 등을 취급하면서 맛, 위생, 서비스, 영업환경이 우수한 일반음식점이면 '맛앤멋 음식점' 신청이 가능하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시정명령 등 3회 이상 행정처분 받거나 모범음식점 선정 후 1년 이내 취소된 곳은 제외된다.

시는 신규 선정된 '맛앤멋 음식점'에 대해 최초 1회에 한해 현판, 지정서,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하고 포천시 홈페이지와 홍보책자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시는 지난 2012년 최초 57개소 선정을 시작으로 2016년에는 3개소를 지정하는 등 현재 총 65개소가 지정됐다.

자세한 사항은 포천시 보건소 보건위생과(031-538-3607)나 시홈페이지(www.po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포천/정재훈기자 jjh2@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