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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후 세월호 침몰 해역인 전남 진도군 동거차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야간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진도 사진공동취재단

세월호 본인양이 시작된 지 2시간 20분 만에 선체가 해저면에서 약 9m 높이까지 올라왔다.

이 추세라면 23일 오전 4시께 세월호의 모습이 3년 만에 수면 위로 드러날 전망이다.

해양수산부는 "22일 오후 11시 10분 기준으로 세월호 선체를 해저면에서 약 9m 들어 올렸다"면서 "수면 위까지는 약 13m가 남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해수부는 "시간당 끌어올리는 속도는 약 3m 내외"라며 "현 추세라면 세월호가 수면 위로 부상하기까지 4시간 30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