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위 13m 임박한 세월호
24일 오전 전남 진도군 사고 해역에서 세월호 막바지 인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세월호 인양 작업에 걸림돌이 됐던 좌측 선미 램프를 완전히 제거하고 수면위 목표치 13m를 목전에 두면서 앞으로 36시간가량이 인양과정에서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24일 오전 11시 10분 세월호를 해수면 위로 13m 인양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고박 작업 등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전 중 고박과 완충재 설치 등 남은 작업을 마무리하면 바로 남동쪽 3㎞ 지점으로 이동한다. 

 

/강효선기자 khs77@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