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平]양평군은 지방세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평합리 세정을 구현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전 공무원을 독려반으로 편성해 지방세 징수에 나섰다.

군은 지난해 지방세 징수목표 2백23억9천3백만원의 86%인 1백92억8천3백만원의 지방세를 징수하였으나 적법하게 부과된 지방세중 납기내 미수납과 과년도 체납액이 50여억원으로 지방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따라 지방세 체납액 일소로 자주재원 확충과 건전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상습·고질체납자등을 끝까지 추적 징수하기 위해 전 공무원을 「체납세 책임징수원」으로 지정 2월 한달간 운영해 1인 30만원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2백55마을 담당자가 체납자를 방문 독려하고 있다.

또 군은 효율적인 체납액 독려를 위해 「책임징수공무원의 인센티브제」를 운영 우수부서와 체납세를 징수한 공무원에게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

한편 상습고질체납자는 체납자별 원인을 분석해 재산보유,경제활동상황등을 조사하고 징수대책을 마련해 은익재산압류, 공매, 형사고발등 강력한 체납액 일소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安秉昱기자·hy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