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생활체육 농구대회 막 올라
제28회 인천광역시농구협회장배 농구대회가 26일 오전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개막식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 인천시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인천시와 시체육회,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3일까지 진행된다.
1천여명의 생활체육 농구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치러질 올해 대회는 조별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종별은 유저부(초등학년 1~4학년)와 유고부(초등학교 5~6학년), 대학부, 클럽 1·2·3부, 20대·30대·40대부, 중년부, 여성부로 나뉜다.
■야탑고 투수 신민혁 '노히트노런'
성남 야탑고 야구부 신민혁이 2017 고교야구 주말리그 경기권 A권역 유신고와의 경기에서 노히트 노런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014년 마산용마고 김민우가 기록한 이후 3년만이다.
신민혁은 26일 이천야구장에서 진행된 유신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동안 28타자를 상대로 탈삼진을 8개 잡아내는 호투 속에 노히트 노런의 위업을 달성했다.
이날 신민혁은 총 27개의 아웃카운트 중 삼진 8개, 그라운드아웃 7개, 플라이볼 12개를 각각 기록하고 포수의 송구 실책과 몸에 맞는 볼로 타자 2명에게만 출루를 허용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신민혁에게 전반기 주말리그 종료 후 권역별로 거행될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찰리 복싱 1차 도대표선발 1위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김포시민회관에서 진행된 제42회 경기도학생체육대회 및 제98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1차 선발전 46㎏급에서 김찰리(양주 덕정고)가 1위에 올랐다. 또 류대현(광주중앙고) 49㎏급에서, 박성호가 52㎏급에서, 신범호(이상 경기체고)가 56㎏급에서 각각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는 10개 체급 우승자가 가려졌고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2차 선발전을 겸해서 진행된 중등부 경기에서는 14개 체급 유망주들이 우열을 가렸다.
/강승호기자 kangsh@kyeongin.com
[스포츠 로그아웃]인천 생활체육 농구대회 막 올라
입력 2017-03-26 23:02
수정 2017-03-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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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27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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