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2일에 실시되는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4명, 포천시장 선거에 6명이 입후보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23일과 24일 이틀간 각 지역 선관위에서 하남시장, 포천시장, 경기도의원(용인3·포천2) 보궐선거 후보 신청접수를 받은 결과 하남시장 후보에 4명, 포천시장 후보에 6명이 등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용인3 경기도의원 후보엔 3명이, 포천2 도의원 후보엔 4명이 등록했다.

하남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오수봉 후보와 자유한국당 윤재군 후보, 국민의당 유형욱 후보, 바른정당 윤완채 후보가 등록했다.

포천시장 선거엔 민주당 최호열 후보와 한국당 김종천 후보, 바른정당 정종근 후보, 민중연합당 유병권 후보, 무소속 이강림 후보, 무소속 박윤국 후보 등 6명이 입후보했다. 국민의당은 포천시장 선거엔 후보를 내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당소속 도의원의 뇌물수수혐의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된 용인3 도의원 선거에는 후보공천을 하지 않았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