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漣川]연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박인상)는 벤치마킹기법을 도입,농가경영개선지원 기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벤치마킹기법이란 현재의 경영수준을 평가,진단한 후 달성가능한 목표를 설정,단계적으로 끌어올리는 것으로 농가소득향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쌀,화훼,과수,축산등 15작목 1천5백여농가를 대상으로 신청농가 또는 작목별로 적정농가를 선정,기초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또 기초조사 결과 진단,처방서를 작성,대상농가별로 통보하여 자신의 경영수준을 평가,개선할 수 있도록 하고 농가 스스로 해결이 곤란한 문제가 있을 경우 전문해결팀을 구성,진단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오는 13일까지 농가별 기초조사를 벌인다.<張原碩기자·ws@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