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33001002284400110911.jpg

양평군은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및 확산을 위하여 지난 28일 쉬자 파크 내 산림교육센터에서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마을공동제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심사를 실시하여 5개 우수 공모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을 공동제안 우수 공모사업 심사는 지난 2월 양평군 행복공동체 지역 만들기 마을 공동제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고를 하고,지난15일까지 마을이 공동제안한 사업 17건에 대해 23일 현장평가를 실시하고 이날 발표심사를 실시했다.

마을 공동제안 공모사업 심사는 현장평가 40%, 발표평가 40%, 주민참여평가 20%를 합산하여 선정하였으며, 현장평가는 전문가로 구성하여 사전에 현장을 심사하였고, 발표평가는 사업내용, 사업시행효과, 발표역량 등을 전문가와 양평군 주민평가위원회 읍면별 위원이 심사했다.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마을공동제안 공모사업 대상에는 서종면 서후1리가 1억원, 최우수상에는 양서면 양수5리가 8천만원, 우수상에는 양평읍 대흥2리가 6천만원, 장려상에는 강상면 병산2리가 3천만원, 장려상에는 옥천면 용천3리가 3천만원 등 총사업비 3억원의 상사업비가 지원된다.

김선교 군수는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활성화 및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마을공동제안 우수 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특색있는 자립형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 사업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성을 갖고 꾸준히 뒷받침하여 2017년도에는 130개 우수마을을 육성하겠다"고 밝히고, "행복공동체 지역만들기를 통하여 육성한 우수마을이 더 높은 단계인 경제공동체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