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地方綜合]공익성이 높은 생산적인 업무에 실업자를 고용,생활안정을 도모하고 공공서비스 기능을 제고코자 실시하로 있는 공공근로 2단계 사업이 오는 4월부터 시행된다.

양평군은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60일까지 실시되는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총10억여원을 투입, 대상사업 66종에 1일 7백38명을 고용할 계획으로 사업참가자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격은 18세이상 60세 이하인 실업자, 노숙자,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서 구직등록을 한 자,99년 졸업생,휴학생,방송통신대및 야간대 재학생등으로 오는 25일까지 의료보험증을 지참,주민등록지 읍·면 사무소 취업알선 창구로 신청하면 된다.

근무시간은 1일 8시간씩 주5일 근무가 원칙이며 사업대상은 읍·면의 소하천정비사업등 주민숙원사업과 군정주요사업인 도로보수, 상수도관리, 유기질비료생산, 국토공원화사업, 야생화 꽃길조성, 산책로 개설, 상수원보호구역 정화사업등이다.

군은 올해 공공근로사업을 ▲1단계(1월11일~3월31일)에 이어 ▲2단계(4월12일~6월30일) ▲3단계(7월12일~9월30일) ▲4단계(10월11일~12월31일)로 나눠 실시할 계획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청 실업대책반(0338_771_9919, 770_2999)이나 읍·면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 가평군은 7억2천만원을 투입,1일 5백여명의 실직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단계 공공근로사업을 오는 4월 6일부터 6월말까지 실시한다.

군은 참가자격을 종전 65세이하에서 60세이하로 낮추고 30세이상 55세이하는 우선 참여시키기로 하는 한편 농지 0.5정보에서 0.1정보를 경작하는 전업농민및 그 배우자로 확대했다.

한편 포천군은 도의 계획에 따라 공공근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위한 신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등 실업자의 참여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제안종류는 현재 추진중인 사업을 제외한 모든 신규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효율적인 관리및 운영방안으로 모든 제안자에게는 1만원상당의 전화카드가 지급된다.
<金潤九·安秉昱·張原碩기자·hyun@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