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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 허양임 윌리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슈퍼맨' 승재엄마 허양임이 샘해밍터의 아들 윌리엄을 만났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샘 해밍턴은 아들 윌리엄과 함께 고지용의 아내이자 의사인 허양임의 병원을 찾아 건강검진을 받았다.

샘 해밍턴이 건강검진을 받는 동안 허양임은 샘 윌리엄과 청진기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곧 윌리엄을 울음을 터뜨렸고, 허양임은 윌리엄이 배가 고프다는 것을 알아채고 윌리엄에게 분유를 먹였다.

허양임은 "승재 형아가 제일 예쁜 줄 알았더니 이렇게 예쁜 아기가 있네"라고 말했고, 윌리엄은 허양임 품에서 잠이 들었다.

이후 샘 해밍턴의 진단 결과가 공개됐다. 허양임은 "샘 해밍턴은 근육보다 지방이 많다. 내장지방이 가득해서 감량이 꼭 필요하다"며 "부모의 식습관이 자식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조절을 꼭 해야 된다. 나중에 윌리엄의 건강 습관을 위해서라도 바꿔야 된다"고 말했다.

이어 "서서히 체중 감량을 해야 되는데, 운동이 생활 습관이 되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며 "아기랑 같이 움직이는 활동을 많이 하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