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구 이현재 의원 든든한 후원
패션단지 유치·청년수당 등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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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군(59·사진) 자유한국당 하남시장 후보는 제 6~7대 하남시의회 재선 출신으로, 7대 하남시의회 의장을 역임했지만 4·12 하남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기득권을 내려놓는 차원에서 선거운동 시작 전 의장직과 시의원을 사퇴했다.

동부초, 남한중·고교와 광운대학교 정보복지대학원 행정학과를 졸업(행정학 석사)한 순수 하남 토박이 출신인 윤 후보는 중견기업 경영관리자(세진산업(주) 부사장)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을 강조하며 다른 후보와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같은 당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현재 의원은 든든한 후원자일 뿐만 아니라 이 의원의 물심양면 지원에 힘입어 열세라는 우려 속에 시작된 보궐선거에서 보수 후보의 압도적인 승리를 장담한다.

그는 ▲하남지하철 5호선 2019년 조기개통 추진 ▲9호선 하남연장 조기 확정 및 위례신사선 확정 ▲패션단지 유치를 통한 세수증대 및 일자리 창출 ▲하남형 청년수당·취업준비수당 지급 ▲무공영예수당, 참전명예수당, 국가유공자, 고엽제 등 10만원 추가 지급 ▲시운영 생활체육시설 사용료 전액 지원 및 학교 체육시설 사용료 지원 적극 검토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윤 후보는 "각종 대형 개발사업과 현안이 산적해 있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 하남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따른 시정 공백으로 인해 하남 발전의 소중한 시간과 기회를 놓치는 것을 지켜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며 "하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남의 더 큰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