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山]「외자유치를 통해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한다」는 안산시의 경제위주정책이 잇따라 성공을 거두며 정상궤도에 진입하고 있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 1/4분기동안 스웨덴,영국등 10여개국가에서 총3백억원가량의 자본을 유입,1천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기대된다는 것.
이러한 성과를 거두기까지는 취임초부터 경제시장을 표방한 朴成奎시장의 일관된 정책노선견지와 밤낮없이 뛴 직원들의 노력,민간 자원봉사자등 삼위일체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것이 중론이다.
한동안 시는 외자유치를 시정의 제일목표로 내걸고 통상협력과,재무과등 관련부서직원들이 인터넷등을 통해 정보를 얻는 한편 미국 라스베이거스시등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외자유치를 끈질기게 요청했다.
이에 朴시장은 투자 요청을 위해 일본과 미국,캐나다를 잇따라 방문,대부도와 반월공단에 대규모 호텔과 주택단지조성,보잉사항공부품공장등을 유치하는데 구체적인 합의를 끝내고 현재 후속작업을 진행중이다.
통상협력과는 대동정공과 스웨던 ABA사와의 인수와 합병을 유도,우선적으로 50만달러를 유치케하는등 10여건의 성과를 올려 올들어 1/4분기에만 총 30억여원의 상담을 완료하기도 했다.
이와함께 재무과는 1년여의 갖은 노력끝에 삼성이 영국과 합작하면서 설립한 삼성테스코사에 성포동소재 시유지 2만7천㎡를 2백40억여원에 매각하는 성과를 거둬들였다.
한편 朴시장은 『취임초부터 안산의 생존은 경제활성화에 있다는 경제위주의 정책이 이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자신있게 말했다.<金耀燮기자·yrim@kyeongin.com>金耀燮기자·yrim@kyeongin.com>
안산시 경제위주정책 성공
입력 1999-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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