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 대한이과학회 이원상 학술상 수상사진](https://wimg.kyeongin.com/news/legacy/file/201704/2017040401000200000009611.jpg)
송재진(사진 왼쪽)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지난 1일 대한이과학회에서 개최한 '제54 차 대한이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이원상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원상 학술상'은 대한이과학회에서 최근 3년간 SCI(E)급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제1저자 또는 교신 저자 역할을 수행한 연구자 중 탁월한 학술 업적을 거둔 학자를 매년 1명씩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송 교수는 그간 이명 및 인공와우 환자의 대뇌 활성도 변화에 대한 기능적 신경 영상 연구, 일측성 난청-이명 환자의 인공와우 치료 결과 예측, 치료 전·후 대뇌 활성도 비교 연구 등 활발한 연구 활동 및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를 통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수상의 영예를 얻은 송 교수는 "앞으로도 난청 및 이명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가장 효과적인 청각재활수술이나 치료법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성남/장철순·권순정기자 sj@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