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豆川]동두천시가 관내 정온시설 및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소음도를 조사한 결과 중앙동 동광교사거리와 소요동 미2사단후문이 소음도 기준치를 각각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 3월 12일부터 한달간 학교시설 16개소와 도서관 1개소, 병원 1개소 및 1백호이상 공동주택 16개소등 32개소의 정온시설과 주요도로 30개소의 교통소음도를 조사했다.
조사결과 정온시설중 학교시설·공동주택 및 도서관등은 소음도가 초과되지 않았으나 병원시설인 중앙동 「우리들 성모병원」은 소음도 측정치가 68.6㏈로 기준치 65㏈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시설의 경우 대부분의 학교가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음도가 줄어든데 반해 보산초등학교와 탑동초등학교는 기준치를 초과하진 않았지만 소음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돼 인근도시환경이 악화되고 있음을 나타냈다.
주요도로의 교통소음도는 동광교사거리가 기준치 73㏈을 훨씬 초과한 76.6㏈로 가장 높게 측정됐고 미2사단후문 또한 74.2㏈로 지난해 하반기에 이어 계속 소음도기준을 초과한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생연1동 동연파출소사거리, 보산동 상패교와 우체국사거리, 불현동 자동차매매상사와 버스종점주변, 소요동 소요사거리, 상패동 상패동사무소와 한양빌라 주변이 지난해 하반기보다 소음도가 증가한 것으로 각각 나타났다.
<李相憲기자·lsh@kyeongin.com>李相憲기자·lsh@kyeongin.com>
동두천시 교통소음 기준치초과
입력 1999-04-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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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4-13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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