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로그아웃]임승민-김채은 볼링 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 우승

■임승민과 김채은, 볼링 소년체전 도대표 선발전 우승

임승민(성남 하탑중)과 김채은(양주 회천중)이 제 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볼링 경기도대표 최종선발전에서 각각 남녀 중등부 우승을 차지했다. 

임승민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천안 정석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개인전에서 24게임 합계 4천848점(평균 202.0점)을 기록하며 김건우(광주 광남중·4천725점)와 김성탁(안양 범계중·4천648점)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여중부 개인전에서는 김채은이 24게임 합계 4천696점(평균 195.7점)으로 박민서(양주 조양중·4천526점)와 홍윤진(범계중·4천304점)에 앞서 우승했다. 

이로써 부별 1위부터 4위까지 주어지는 도대표 자격에 남자부 임승민, 김건우, 김성탁, 조수빈(구리 토평중)과 여자부 김채은, 박민서, 홍윤진, 사정윤(성남 이매중)이 선발됐다.

■김영하 KBS배 전국레슬링대회 정상

김영하(수원시청)가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2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영하는 6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 열린 대회 5일째 남자 일반부 그레코로만형 75kg급 결승에서 윤종규(창원시청)를 판정승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팀 동료 김정민과 진경욱은 각각 그레코로만형 66kg급, 80kg에서 아쉽게 3위에 머물렀다. 여자 일반부 자유형 55kg급에서는 김지은(용인대)이 권미선(완주군청)을 폴승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강승호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