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완채 바른정당 후보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기로 했다.
윤 후보는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노인을 위해 보육시설, 초등학교, 경로당 등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후보는 "저는 이미 미사 · 위례 열병합 발전소와 기초 환경시설의 백연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다"며 "나날이 심각해져 사회문제가 된 미세먼지 해결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청정하남'의 이미지를 계속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윤 후보는 공기청정기 설치를 위한 구체적인 예산안 확보방법도 밝혔다.
윤 후보는 "인근 광주시는 시 예산의 5%를 교육예산으로 쓰고 있지만, 하남시는 거의 전무한 상태"이라며 "시 예산을 새로 편성하고 부족한 돈은 경기도지사와의 협조를 통해 반드시 약속을 이행하겠다"고 다짐했다.
하남/문성호기자 moon23@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