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果川]서울랜드는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어린이 무료입장과 관람시간을 오전 7시30분부터 밤 1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제7회 서울랜드 공주선발대회

지난 24일 예선을 통과한 순수하고 발랄한 초등학교 1~5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5일 본선대회를 갖는다.

이날 대회에는 개그맨·가수의 축하공연, 서울랜드 무용단·고적대·캐릭터의 화려한 쇼와 소림사 무술시범 어린이 초청공연이 준비돼 있다.

▲119 축제

청소년들에게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제공, 안전의식을 갖게 한다는 목적으로 경기도 소방재난 본부와 함께 4~9일까지 119축제를 펼친다.

펌프차·물탱크차·굴절차·화재진압장비등 첨단소방장비 전시회, 전시물사용법 설명회와 119구조대 시범이 1일 2회 마련돼 있다.

▲지구의 용사 벡터맨

삼천리극장에서 공연하는 「지구의 용사 벡터맨」은 국내 최초의 SFX드라마로 캐릭터 분장화된 주인공을 등장시켜 연극공연이 가능토록 각색, 서울랜드에서 최초로 선보인다.

화려한 특수효과와 주인공들의 스턴트쇼, 무술, 사인회가 낮 12시와 오후 5시30분 두차례 있으며 요금은 2천원이다.

▲밀레니엄 레이져쇼

서울랜드 입장객들과 우주인의 만남이 매일 오후 8시 세계의광장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레이져가 표현하는 우주의 세계와 서울랜드 공연단이 펼치는 신비한 음악과 춤을 통해 새로운 천년을 미리 경험하게 된다.

▲코미디아 퍼레이드

삐에르·동물캐릭터·무용단등 깜직한 퍼레이드팀의 신선하고 재미있는 퍼레이드가 오후 4시 서울랜드 전역에서 펼쳐진다.

▲귀염이 동물쇼

강아지·염소·비들기등 귀여운 동물이 매일 2회 쟈르당무대에서 장애물넘기, 숫자맞추기, 링통과 부채춤, 디스코등 다양한 묘기를 보여준다.

▲코믹 마임쇼

판토마임 연기자들과 동물캐릭터들이 서울랜드 전지역을 돌며 코믹마임쇼를 펼친다.

마임연기자들이 즉석에서 만드는 강아지·새모양의 풍선을 얻을 수 있다.
<李錫哲기자·lsc@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