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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 재보궐선거 투표가 시작된 12일 경남 김해시 한 투표소에 투표 관계자와 기표소만 설치돼 있을 뿐 정작 투표인은 없어 썰렁하다. /연합뉴스

하남시장과 포천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이 12일 오후 5시 현재 26.4%로 집계됐다.

하남의 경우 유권자 17만4천801명 중 오후 5시 현재 4만1천715명이 투표에 참여해 23.9%의 투표율을 기록 중이다. 포천은 12만9천53명의 유권자중 3만8천517명이 투표에 참여해 29.8%의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원을 뽑는 용인3선거구에서는 같은 시간 현재 7%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포천시장 선거 투표와 함께 실시되는 도의원 포천2지역 투표에는 27.8%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직선거법상 이날 재보선 투표는 일반 선거보다 2시간 늦은 오후 8시에 종료된다. 투표를 원하는 유권자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국가유공자증, 사진이 붙어 있는 학생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투표소를 찾으면 된다. 자세한 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www.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