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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수도권에서 거리가 먼 거제도 관광을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KTX 거제도 자유여행 상품'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상품은 KTX와 렌터카, 호텔로 구성돼 있으며, KTX를 타고 수도권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뒤 연계된 렌터카를 이용해 거제도를 관광할 수 있다.

거제도는 아열대성 식물이 많은 외도, 바다위의 금강산으로 불리는 해금강과 바람의 언덕, 신선대 등 빼어난 자연 경관을 비롯해 포로수용소 유적공원 등 역사교육의 장이 도처에 위치한 매력적인 관광지다.

판매 가격은 1박 2일로 서울~부산 2인 기준 KTX 왕복비용과 호텔(거제 애드미럴 호텔, 트윈, 조식포함) 숙박, 렌터카(아반떼, K3, K5 중 선택)를 모두 포함해 39만원 선이다. 열차, 숙박, 차량을 각각 이용할 경우 비용이 약 54만원 수준에 비해 30% 가량 저렴하다.

상품 구입은 연중 렛츠코레일 홈페이지 및 코레일톡에서 가능하며, 출발 4일전까지 구입가능하다. 문의 : 부산역 여행센터(051-440-2504) 

/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