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楊平]양평군은 지난 16일 군청대회의실에서 閔병채 양평군수,張정식 강북구청장을 비롯, 양평군의회의장 및 의원, 강북구의회의장 및 의원, 각급기관·단체장, 관계공무원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강북구청과 자매결연 조인식을 갖고 지방자치단체간의 우호교류를 추진키로 했다.
이날 양 구·군단체장은 ▲교통·환경·청소·주택 및 일반행정 등 각 분야에서의 정보교환 및 교류를 통한 발전적인 행정경험 교환 ▲지역특산물전등 경제교류를 통한 상호이익도모 ▲청소년 교류를 통한 건전한 정신문화 함양 ▲문화·예술·체육등 민간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각종 이벤트 행사 및 재난시 상호지원의 내용을 담은 협정서에 서명과 함께 기념패도 교환했다.
이어 군과 강북구청은 자매결연기념행사로 오는 9월 중순 추석전에 강북구청 광장에서 양평군 농협 및 농어민단체, 강북구 중소기업체, 여성단체등이 참여하는 양평농축산물 직판행사인 「강북구민 알뜰장」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물이용 부담금 책정을 앞두고 수혜지역인 강북구와 팔당호 상수원 특별대책지역인 양평군과 처음 시도되는 자매결연이어서 팔당호 맑은물 사랑의 표본이 되고 상·하류 지역 주민간의 이해관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
<安秉昱기자·hyu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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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강북구청 자매결연
입력 1999-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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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06-18 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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