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적' 15분 앞당긴 오후 9시45분 방송…대선 후보자 토론회 중계 여파

역적 /MBC 제공

'역적'이 평소보다 15분 빨리 시청자들과 만난다.

2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은 평소보다 15분 앞선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는 '역적'이 끝난 후 오후 10시 55분부터 편성된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비초청 중계방송에 따른 것이다.

이날 '역적'에서는 군대를 동원해 백성을 탄압하는 연산(김지석 분)에 맞서, 길동(윤균상 분)과 백성들이 오랫동안 참아왔던 울분을 터뜨리며 저항하는 대규모 전투가 펼쳐진다.

한편, '역적' 25회는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이상은 인턴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