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坡州]21세기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6·25상기 통일기원 음악제가 25일 파주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전진부대장, 宋達鏞시장,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학생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음악제는 전진부대 군악대와 합창대, 파주여종고합창단, 파주시 어머니합창단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진부대와 파주시 주관으로 개최됐다.

전진부대 여군 이미란하사의 사회로 전진부대 합창단이 6·25당시 애창되던 육탄10용사·아리랑 겨례여 영원하라·육군가등이 영상화면과 함께 불려졌으며 파주여종고 합창단의 뱃노래·유랑의 무리, 파주시 어머니합창단의 그리운 금강산·아 대한민국등이 열창돼 박수갈채를 받았다.

버클리 음대에 재직하다 현역에 입대한 군악대 김건우상병의 삼팔선의 봄·전선야곡의 플룻 독주도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는 파주시와 전진부대가 준비한 6·25당시 자료와 전진부대 활동상 및 발전상이 영상화면과 자료로 공개돼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李鍾禹기자·ljw@kyeong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