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坡州]파주 JC(회장·안명규)가 푸른파주가꾸기 사업으로 임진강 살리기운동과 장바구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있다.

파주 JC는 파주시가 생태환경의 보고지역을 감안, 임진강 오염에 관한 실태 조사를 실시해 오염실태 사진전시회를 열고 지속적으로 정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또한 최근 인체에 치명적인 발암물질인 다이옥신과 유해물질을 줄여나가기위해 99환경기행 장바구니 캠페인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4일 시민들에게 문산읍 일원에서 장바구니 5백여개를 나눠준데 이어 금촌·광탄·적성·법원등에서도 2천여개를 배부했다.

파주 JC는 지난 98년부터 임진강살리기를 주요 테마로 선정, 임진강 오염에 종합적인 진단 및 대처방안을 연구하고 있으며 맑고 푸른환경의 파주시 건설을 위해 전 시민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환경보호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주 JC 안명규회장은 『지역개발과 시민사랑에 기초를 둔 환경운동은 시민운동으로 승화돼 맑고푸른 파주건설의 초석이 되고 있다』며 『파주시를 가장 살기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李鍾禹기자·ljw@kyeongin.com>